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 고선경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 고선경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 고선경

고선경 작가의 소설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은 상처 입은 두 인물, 열일곱 살 ‘여름’과 나이 든 농부 ‘경찬’이 만나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절망 끝에서 만난 희망

절망 끝에서 만난 희망

여름은 엄마의 죽음 이후 세상에 대한 분노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빠는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여름을 외면하고, 여름은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방황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름은 우연히 낡은 농가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홀로 농사를 짓는 경찬을 만나게 됩니다.

경찬은 과거의 아픈 기억을 묻고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그는 젊은 시절, 아내와 딸을 잃는 슬픔을 겪고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갑니다. 하지만 여름과의 만남은 그의 삶에 다시 빛을 가져다 줍니다.

함께 싹 틔우는 희망의 씨앗

함께 싹 틔우는 희망의 씨앗

여름은 경찬의 농가를 드나들며 농사일을 돕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툴툴거리며 마지못해 일했지만, 흙을 만지고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점차 마음의 안정을 찾습니다. 경찬 역시 여름에게 농사일을 가르치면서 잊고 지냈던 삶의 활력을 되찾습니다.

둘은 함께 밭을 일구고,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며 정성껏 농작물을 키워나갑니다. 특히 여름은 경찬에게 토마토 농사 비법을 전수받으며 토마토에 대한 애정을 키워갑니다. 토마토는 여름에게 단순한 농작물이 아닌, 희망과 성장의 상징이 됩니다.

하지만 여름과 경찬에게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현실의 어려움이 남아 있습니다. 여름은 아빠와의 관계를 회복해야 하고, 경찬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야 합니다. 둘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기로 결심합니다.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처럼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처럼

여름은 경찬과의 교류를 통해 점차 세상에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학교 친구들과도 관계를 맺고, 아빠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경찬 역시 여름에게 용기를 얻어 과거의 아픔을 마주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합니다.

소설의 제목처럼, 여름과 경찬은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처럼 역경을 이겨내고 굳건하게 성장합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삶의 희망을 발견합니다.

마무리하며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은 상처 입은 영혼들이 서로를 통해 치유받고 성장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소설입니다. 고선경 작가는 섬세한 문체와 감성적인 묘사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 책은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전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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