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종이에 눌러 썼더니 - [마음의 제자리]
시를 종이에 눌러 썼더니 - [마음의 제자리]

시를 종이에 눌러 썼더니 – [마음의 제자리]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마음의 방향을 잃고 방황합니다. 마치 흩어진 조각처럼 불안하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기 어려울 때, 시는 잔잔한 위로와 함께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민애 교수의 저서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는 바로 이러한 시의 치유력을 경험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서울대학교 신입생 필수 교양 과목에서 사용될 뿐만 아니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은 나민애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77편의 아름다운 시와 함께 깊이 있는 해설을 선물합니다.

시 큐레이터 나민애, 그녀가 고른 인생 시 77편

시 큐레이터 나민애, 그녀가 고른 인생 시 77편

나태주 시인의 딸이자 서울대 강의 평가 1위라는 화려한 이력 외에도, 나민애 교수는 오랫동안 시를 사랑하고 대중에게 시를 소개해온 ‘시 큐레이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07년 문학평론가로 등단한 이후 10년 넘게 꾸준히 시 칼럼을 연재하며, 독자들과 함께 시를 읽는 기쁨을 나누어왔습니다.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는 나민애 교수가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엄선한 77편의 시를 담고 있습니다.

77편의 시, 77가지 마음의 풍경

77편의 시, 77가지 마음의 풍경

책에 담긴 시들은 사랑, 슬픔, 고독, 희망 등 다양한 감정을 노래하며,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시 한 편 한 편에는 나민애 교수의 따뜻하고 섬세한 해설이 곁들여져 있어, 시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시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시를 읽으며, 우리는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삶의 고독과 외로움을 담은 시를 통해,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받으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합니다.

책 속에는 윤동주, 김소월, 백석 등 우리에게 익숙한 시인들의 작품은 물론, 해외 유명 시인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 다양한 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 시마다 나민애 교수의 진솔한 감상과 해석이 더해져, 시를 읽는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단순히 시를 읽는 것을 넘어, 시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시 필사를 통해 마음을 제자리에

시 필사를 통해 마음을 제자리에

"시를 종이에 눌러 썼더니 흩어졌던 마음이 제자리를 찾았다"는 책의 문구처럼, 나민애 교수는 시 필사의 힘을 강조합니다. 시를 천천히 따라 쓰면서 시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흩어졌던 마음을 모으고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책에는 독자들이 직접 시를 필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시를 읽는 것에서 나아가 시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무리하며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책입니다. 시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나민애 교수가 정성껏 고른 77편의 시와 함께, 잊고 지냈던 감성을 깨우고 마음의 평화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책 속의 단 한 줄이 당신의 삶에 깊은 울림을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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