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상사가 대장이면 좋겠다
나는 내 상사가 대장이면 좋겠다

나는 내 상사가 대장이면 좋겠다 – 데니스 뇌르마르크, 크리스티안 그뢰스 지음

나는 내 상사가 대장이면 좋겠다

내 상사가 ‘대장’이면 좋겠다: 권위주의를 넘어선 새로운 리더십 패러다임

최근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된 데니스 뇌르마르크와 크리스티안 그뢰스의 공저, 손화수 역의 "나는 내 상사가 대장이면 좋겠다"는 권위주의적 리더십의 한계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 ‘족장형 리더십’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303.34 -25-15 청구기호로 도서관에서 찾을 수 있는 이 책은 인류학적 사례를 바탕으로 경청, 공감, 겸손, 포용이라는 핵심 가치를 강조하며, 조직과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합니다.

피라미드를 뒤집는 상상: 왜 족장형 리더십인가?

저자들은 현대 사회의 많은 조직들이 여전히 권위주의적인 피라미드 구조에 갇혀 있으며, 이러한 구조가 구성원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억압하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1장 "단상 아래로 끌어내려 마땅한 사람들"에서는 이러한 권위주의적인 리더들의 행태를 꼬집으며, 그들이 조직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2장 "권력의 빛과 그림자"에서는 권력의 양면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권력이 어떻게 리더를 타락시키고 조직 전체를 병들게 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인류학에서 찾은 해답: 족장형 리더십의 네 가지 덕목

저자들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을 인류학에서 찾습니다. 3장 "인류학에서 찾은 대안, 족장형 리더십"에서 소개되는 족장형 리더십은 수렵 채집 사회의 족장에게서 영감을 받은 리더십 모델입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로 돌아가자는 주장이 아니라, 오랜 역사 속에서 검증된 인간 공동체의 성공적인 리더십 모델에서 현대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발견하려는 시도입니다.

족장형 리더십은 다음의 네 가지 핵심 덕목을 강조합니다.

  • 겸허: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
  • 평등: 구성원들을 동등하게 존중하고 수평적인 관계를 지향하는 태도
  • 경청: 구성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능력
  • 전승: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다음 세대를 육성하는 책임감

4장 "겸허하고, 평등하고, 경청하고, 전승할 것"에서는 이러한 덕목들이 어떻게 조직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구성원들의 몰입과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이미 시작된 변화: 족장형 리더십의 가능성

저자들은 5장 "이미 시작된 혁명"에서 이미 많은 조직들이 족장형 리더십의 가치를 받아들이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수평적인 조직 문화, 애자일 방법론, 협업 도구 등은 모두 족장형 리더십의 정신을 반영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장 "다양성과 민주주의로 함께 만들어내는 신화"에서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민주적인 의사 결정을 통해 조직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앞으로 던져야 할 질문들: 더 나은 리더십을 향하여

마지막으로 7장 "앞으로 던져야 할 또 다른 질문들"에서는 족장형 리더십이 완벽한 해답은 아니며, 끊임없이 질문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여지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저자들은 독자들에게 족장형 리더십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고, 더 나은 리더십을 향한 여정을 함께 하도록 독려합니다.

마무리하며

"나는 내 상사가 대장이면 좋겠다"는 단순한 리더십 이론서가 아닙니다. 이는 권위주의적인 조직 문화에 대한 깊은 성찰이자, 인간 중심의 리더십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저자들의 열정이 담긴 책입니다. 이 책은 리더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우리 모두에게 더 나은 리더를 선택하고 길러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변화를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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