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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벽을 허무는 세계 읽기 : 쉽게 훑어보는 세계 정세 – 이재천 지음

상식의 벽을 허무는 세계 읽기 : 쉽게 훑어보는 세계 정세

상식의 벽을 허무는 세계 읽기: 숨겨진 국제정치의 민낯을 파헤치다

이재천 저자의 "상식의 벽을 허무는 세계 읽기"는 겉으로 보이는 국제 정치·외교 현상 이면에 숨겨진 구조와 이해관계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책입니다. 트럼프 행보, 미중러 갈등, 중동 정세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은 기존의 세계관에 균열을 일으키고, 새로운 시각으로 국제 사회를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단순히 사건의 나열이 아닌, 구조, 맥락, 힘의 논리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패권 경쟁의 심화: 미국, 중국, 러시아의 전략적 선택

책의 1장에서는 세계 패권을 둘러싼 미국, 중국, 러시아의 치열한 경쟁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미국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신고립주의 노선을 택하고 있지만, 이는 세계 질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중국은 남중국해를 중심으로 해양 영향력을 확대하며 패권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구소련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주변국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각국의 전략적 선택은 복잡하게 얽혀 세계 정세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동북아의 불안한 외줄타기: 한국, 북한, 일본의 엇갈린 선택

2장에서는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외교 전략을 분석합니다. 한국은 미중 사이에서 실용 외교를 펼치며 균형을 유지하려 하지만,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북한은 신냉전 구도를 활용하여 핵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권위주의 세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일본인 퍼스트’를 외치며 내부 불만을 외부로 돌리려 하지만, 이는 주변국과의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만은 외교적 연대를 통해 독립성을 지키려 노력하고, 필리핀은 미국과의 해양 안보 공조를 강화하며 중국을 견제합니다. 동북아시아는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끊임없이 긴장이 고조되는 지역입니다.

불타는 중동: 이란, 이스라엘, 튀르키예, 이집트의 갈등과 전략

3장은 끊임없이 갈등이 발생하는 중동 지역의 복잡한 정세를 조명합니다. 이란은 중동 질서 재편을 시도하지만, 미국의 제재와 주변국의 견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영토 확장주의 정책을 지속하며 팔레스타인과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튀르키예는 중동과 유럽의 가교 역할을 하며 중재자를 자처하지만, 동시에 전략적 플레이어로서의 야망을 드러냅니다. 이집트는 나일강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며, 물을 둘러싼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중동 지역은 종교, 민족, 자원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끊임없는 갈등을 야기합니다.

전환기의 전략 플레이어: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 영국, 폴란드

4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변화하는 유럽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유럽 안보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독일은 재무장을 선언하며 안보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프랑스는 유럽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합니다.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세계 평화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유지하려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폴란드는 유럽 안보의 방패 역할을 자처하며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안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며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새로운 지역: 인도, 파키스탄, 태국, 호주, 브라질

5장에서는 인도, 파키스탄, 태국, 호주, 브라질 등 새롭게 떠오르는 국가들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인도는 인더스강을 둘러싼 갈등으로 파키스탄과의 관계가 악화되었으며, 파키스탄은 수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태국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군사력을 강화하고, 호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균형자 역할을 자처합니다. 브라질은 남반구 리더로 성장하며 브릭스(BRICS) 국가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는 세계 경제와 정치 질서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마무리하며

"상식의 벽을 허무는 세계 읽기"는 복잡하게 얽힌 국제 사회의 현실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국제 정치·외교 현상을 피상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 그 이면에 숨겨진 구조와 힘의 논리를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세계 정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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