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팬덤과 극단의 시대에 꼭 필요한 정치 교양 – 이철희 지음

이철희의 통찰: '좋은 정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
2025년 출간될 이철희 저자의 신작 ‘좋은 정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한국 정치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성을 심도 깊게 다룹니다. 12·3 불법 계엄부터 이재명 정부 출범까지의 현대사를 분석하며, 우리 정치가 포퓰리즘, 정서적 양극화, 팬덤 정치에 포획된 원인을 진단합니다. 이 책은 민주주의가 보통 사람들의 삶을 개선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이재명 정부가 추구해야 할 ‘좋은 정치’의 조건과 극복 전략을 제시합니다.
격동의 현대사: 비상계엄과 권력 변천
1부는 12·3 불법 계엄부터 탄핵, 조기 대선으로 이어진 격동의 현대사를 조명합니다. 저자는 불가피한 탄핵 과정에서 정치 검찰의 역할이 어떻게 발현되었는지,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극우 정치가 트럼프식 부활을 꿈꾸며 유신적 비상 대권과 ‘공공의 적’ 프레임을 활용했는지를 분석합니다. 대한민국을 망치는 극우 카르텔의 실체와 이를 지탱하는 ‘지위 위협 프레임’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개헌이 모든 못난 정치의 해법이 아님을 지적하고, 민주주의 퇴행을 단죄할 최고의 무기로 ‘종이 짱돌’을 역설합니다. 나아가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기 위한 필승 전략으로 ‘내려놓기와 나누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윤석열 정부 몰락과 검찰 공화국: 제왕적 대통령제 진단
2부에서는 윤석열 정부와 검찰 공화국의 몰락 과정을 분석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부족이 낳은 문제점을 논합니다. 저자는 역대 이런 대통령과 영부인이 없었음을 지적하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견제할 비토 플레이어로서 여당의 역할과, 한국 정치사에서 계륵으로 여겨지던 총리가 사실은 국정 조정자로서의 보배가 될 수 있음을 역설합니다. 또한, 검찰의 ‘수사 포퓰리즘’이 개혁에 어떻게 저항했으며, 검찰에 의존했던 여야 모두가 결국 패배한 이유를 밝힙니다. 어설픈 검찰 개혁이 오히려 검찰과 보수 정당의 밀착을 심화시켰다는 통찰을 제시하며 한국 정치 권력 구조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진단합니다.
팬덤과 극단주의: 한국 정치 양극화의 심층 분석
3부는 한국 정치의 핵심 문제인 팬덤과 극단주의를 다룹니다. 미국 정치가 어쩌다 ‘죽일 듯 싸우는 정치’에 포획됐는지를 언급하며, ‘지못미’ 노무현·박근혜 시대를 기점으로 심화된 정치 양극화의 역사를 짚습니다. ‘저쪽이 싫어서 투표하는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현실과 애착을 넘어 혐오로 나아가는 정치 팬덤의 정체를 규명합니다. 박정희 향수와 박근혜 팬덤, 노무현 애수와 문재인 팬덤을 비교하며 팬덤 정치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잠식하는지 설명합니다. 수구로 역주행한 보수 정당과 검찰 파트너로 전락한 진보 진영의 한계를 지적하며, ‘싸가지와 힘자랑’이 아닌 보통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좋은 정치의 핵심이자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한 길임을 강조합니다.
마무리하며, 이철희 저자의 ‘좋은 정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한국 정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저서입니다. ‘보통 사람들을 위한 정치’라는 대원칙 아래, 이재명 정부가 지향해야 할 ‘좋은 정치’의 조건과 극복 전략을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혼란스러운 한국 정치 현실 속에서 더 나은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값진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