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범 작가의 신작 ‘트럼프 코드 가치 전쟁’은 미국 사회와 글로벌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을 뒤흔들고 있는 가치 충돌의 본질을 파헤치는 필독서입니다. 2025년 알토북스에서 출간된 이 책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미국 보수 진영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PC(정치적 올바름),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 반대하는 이유를 단순한 정치적 구호가 아닌 제도, 시장,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심층적으로 해부합니다. 변화하는 미국 시장과 글로벌 경영 환경을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트럼프 코드 가치 전쟁’은 현실적이고 통찰력 있는 시각을 제시할 것입니다.
도서 소개: 왜 트럼프는 가치 전쟁을 선포했는가?
이 책은 오늘날 미국 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쟁점인 ESG, PC, DEI를 둘러싼 뜨거운 논쟁을 다룹니다. 저자는 이러한 개념들이 어떻게 ‘정의’의 이름으로 시장과 사회를 통제하려 하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트럼프와 보수 진영의 반발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를 면밀히 분석합니다. 단순한 이념 대결을 넘어, 그 이면에 숨겨진 경제적, 사회적 구조 변화와 그로 인한 가치 충돌의 본질을 꿰뚫어 봅니다.
1부. 돈의 전쟁: ‘정의’의 이름으로 시장을 통제하다
지구 온난화는 진실인가, 거대한 신화인가
1부의 첫 장은 ‘기후 변화 회의론’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트럼프의 시각에서 지구 온난화가 거대한 신화일 수 있음을 제시하며, 기후에도 사계절이 있다는 ‘기후 춘하추동설’과 지구 온난화 뒤에 숨겨진 경제적 이해관계를 조명합니다. 온실가스가 정말 오염물질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80%의 미국 보수가 ‘기후 위기’를 믿지 않는 현실을 분석합니다. 저자는 기후 회의론의 네 가지 반론을 통해 이 문제를 이단적인 시각이 아닌 합리적인 의문으로 접근합니다.
에너지 전쟁: ‘녹색’보다 ‘전기’가 세상을 지배한다
다음 장에서는 ‘에너지 전쟁’에 집중합니다. 트럼프의 ‘에너지 해방’ 정책이 무엇을 바꾸려 하는지, 그리고 경제 패권과 에너지 빅테크 기업들이 직면한 넷제로 딜레마를 심층 분석합니다. ‘녹색 에너지’가 아닌 ‘전기’가 세상을 지배하는 현실 속에서 국가 전략과 기업의 생존이 어떻게 얽혀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착한 투자의 함정: ESG는 자본을 잠식하는 이념인가
가장 논쟁적인 주제 중 하나인 ESG 투자를 파헤칩니다. ESG의 뿌리와 ‘좋은 투자’라는 유토피아적 이상이 어떻게 자본을 잠식하는 이념으로 변질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옳은 투자’와 ‘이윤의 자유’ 사이의 충돌, 즉 주주 이익과 사회적 책임 간의 우선순위 논쟁을 다루며, ESG 투자가 정말 수익률이 높은지에 대한 신화가 왜 무너졌는지를 데이터로 입증합니다. ESG와 음모론, 금융을 통한 통제 시스템이라는 관점까지 제시하며, 반 ESG 투자법의 반격과 ‘기후 카르텔’, ‘에너지 카르텔’ 논란, 그리고 대형 은행들의 탄소중립 탈퇴 러시로 인한 자본의 균열 현상을 상세히 짚어냅니다. ESG가 담합인지, 공정거래법과 충돌하는지 등 그 복잡한 층위를 면밀히 해부합니다.
2부. 가치의 전쟁: 상식과 이념이 충돌하는 사회
말의 전쟁: ‘정치적 올바름’은 새로운 금기다
2부에서는 가치의 충돌을 다룹니다. 첫 장은 PC(정치적 올바름)와 DEI(다양성)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PC가 ‘크리스마스’를 금지하는 사회적 현상과 같이, 배려를 넘어선 검열로 작용하는 ‘말의 경계선’을 탐구합니다. 무엇이 ‘옳다’는 것인지에 대한 혼란, 영국 갱단 범죄 사건에서 나타난 PC의 역설, 그리고 ‘The Woke’로 대변되는 미국판 강남좌파의 도덕 정치를 비판적으로 분석합니다. 심지어 좌파조차 비판하는 PC의 한계와 상식의 붕괴를 이야기합니다.
다양성의 역설: 평등이 불평등을 낳을 때
다음 장은 DEI의 이상과 역차별의 논란을 집중적으로 조명합니다. DEI가 2024년 미국 대선의 주요 국민투표 쟁점이 된 배경과 평등의 명분이 어떻게 역차별을 낳았는지를 분석합니다. ‘블랙워싱’ 현상, DEI의 실효성 논란과 능력주의의 부상, 그리고 소수자 보호와 능력주의 가치 간의 충돌을 다룹니다. 심지어 AI 분야까지 번진 DEI 논쟁과 이념 편향, 기업 현장의 DEI 피로감, 미 연방 법무부의 불법 차별 지침서 사례를 통해 뒤바뀐 시대의 역설을 보여줍니다.
잃어버린 자부심: 백인은 언제부터 소수자가 되었나
역차별의 시대에서 백인 노동자들이 겪는 소박한 꿈과 분노를 다룹니다. 미국의 국가 전략과 인종 다양성이 어떻게 가난한 백인들의 몰락과 낙인을 초래했는지, ‘흑백의 대문자 논쟁’과 『힐빌리의 노래』를 통해 ‘보이지 않는 백인 중산층’의 초상을 그립니다. 쪼그라드는 백인 인구가 소수 인종이 되는 역설, 그리고 상처받은 자존심과 수치심을 넘어 뭉치기 시작하는 백인 서민층의 정치학을 분석하며 ‘작용과 반작용의 정치학’을 설명합니다.
성(性)의 경계선: 선택인가, 운명인가
마지막 장은 ‘화장실 법’에서 시작된 미국의 젠더 전쟁을 다룹니다. 기업의 정치적 논쟁 참여와 1792 익스체인지 같은 반발 움직임, 캘리포니아의 젠더 입법 역사, 그리고 트럼프의 ‘남자와 여자만 있다’는 행정명령의 파장을 분석합니다. 성 정체성 논란, 생물학적 성(性)과 사회적 성(gender) 사이의 충돌, 젠더 이데올로기와 전통적 가치의 충돌을 다루며, ‘과유불급’의 현실 속에서 ‘MANA 상식의 혁명’이 왜 필요한지를 역설합니다.
마무리하며
‘트럼프 코드 가치 전쟁’은 단순한 정치 분석서를 넘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치’와 ‘돈’의 복잡한 얽힘을 명쾌하게 해부합니다. 홍상범 작가는 ESG, PC, DEI를 둘러싼 논쟁의 깊숙한 곳을 탐험하며, 이념적 편향성을 넘어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시각으로 미국 사회와 글로벌 경제의 미래를 예측하려는 독자들에게 강력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트럼프 현상이 단순히 한 개인의 정치적 움직임이 아니라, 거대한 가치 충돌의 산물임을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필수적인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길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트럼프 코드 가치 전쟁’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