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과학자 – 김우재 지음

제목: 보통 과학자: 김우재가 조명하는 지속 가능한 과학 생태계와 숨겨진 영웅들
서론:
보통 과학자는 김우재 저자가 던지는 과학계의 통념에 대한 도전입니다. 2025년 김영사에서 출간될 이 책은 소수의 천재가 아닌, 이름 없는 기술자와 연구자를 포함한 수많은 ‘보통 과학자’들의 협력과 네트워크 속에서 과학이 발전해왔음을 과학사적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최신 ‘과학의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비 편중, 성과 평가 구조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보통 과학자의 존엄과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과학을 바라보는 시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기울어진 운동장과 숨겨진 과학자들
저자는 1부에서 과학계의 불평등을 파헤칩니다. 핵산 영웅 이야기처럼 특정 개인에게만 집중된 집단기억이 진실을 어떻게 왜곡하는지 지적하며, 마태효과와 마틸다 효과를 통해 엘리트 과학자 중심의 시스템이 가져오는 연구비 불균형과 차별을 설명합니다. 주변 국가 과학자들의 어려움, 과학계 인종차별, 연구비 공황 등 현재 과학계의 문제점들을 다룹니다.
2부에서는 과학을 지탱하는 보통 사람들의 위대한 기여를 조명합니다. 니덤의 조수 루구이전, 염색체 연구의 조 힌 치오, 페니실린 발견의 숨은 공로자들, 부자 후원자 매슈 볼턴, 그리고 보이지 않는 기술자들의 역할을 복원합니다. 또한 학계를 떠나는 과학자들의 현실과 과학의 재현성 위기를 통해 현재 과학 생태계의 취약성을 드러냅니다.
한국 과학의 현실과 모두를 위한 과학
3부 ‘한국 과학 마주 보기’는 우리 과학계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비정규직 보통 과학자의 삶이 직면한 불안정성과 과학자 사회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비과학적 메커니즘을 비판합니다. 지속가능한 연구실을 위한 기초과학의 중요성과 함께, 금수저의 나쁜 논문 문제 등을 통해 한국 과학계의 개선점을 날카롭게 짚어냅니다.
4부 ‘가득 찬 과학 만들기’에서는 지속 가능한 과학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공동 연구의 혁신적 잠재력, 작은 과학의 가치, 그리고 과학 논문 및 과학 출판의 변화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알렉산드라 엘바키얀의 사례를 통해 과학의 공유와 지식 커먼즈로서의 과학을 제안하며, 결국 보통 과학자가 과학을 지탱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마무리합니다.
마무리하며
보통 과학자는 단순히 읽히는 책이 아니라, 과학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촉구하는 선언문입니다. 김우재 저자의 통찰은 과학자 존엄과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위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며, 과학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하게 합니다. 이 책은 과학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