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학교를 구하라! (비교하지 않고 ‘나’를 찾아가는 어린이,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2020 신학기 추천도서, 2020 문학나눔 선정 도서) – 범유진

경쟁 없는 영웅의 시대, 나를 찾아가는 모험! 『영웅학교를 구하라!』 (범유진 작가,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추천)
누구나 1등만을 외치는 세상 속에서 진정한 영웅이란 무엇일까요? ‘경쟁자를 짓밟는 사람만이 영웅이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라고 선언하며 개성 넘치는 어린이를 영웅 학교로 초대하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범유진 작가의 『영웅학교를 구하라!』입니다.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2020 신학기 추천도서이자 2020 문학나눔 선정 도서로, 아이들에게 비교하지 않고 오롯이 ‘나’ 자신을 탐색하고 사랑하는 용기를 심어주는 보석 같은 작품입니다. 이 글을 통해 1등 없는 마법 같은 영웅 학교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등 없는 영웅 학교의 초대장
이야기는 호기심 많은 믿음이에게 세계 영웅 모임이 주최하는 ‘영웅 학교’ 초대권이 도착하며 시작됩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손꼽는 이 학교는 지식이나 체력으로 우열을 가리지 않습니다. 대신 궁금한 걸 못 참는 호기심, 친구들을 따뜻하게 다독이는 상냥함, 무엇이든 앞장서서 해결하는 씩씩함을 가진 개성 넘치는 어린이들을 환영합니다. 믿음이는 이 꿈같은 초대장을 받아들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영웅 학교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과연 그곳에서 어떤 놀라운 경험이 믿음이를 기다릴까요?
믿음이와 특별한 친구들의 만남
영웅 학교에 도착한 믿음이는 그 특별함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드넓은 캠퍼스에는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배경과 성격을 가진 아이들이 저마다의 빛깔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믿음이는 추리 소설과 탐정을 좋아하는 재치 넘치는 슬기, 웬만한 어른 못지않은 힘과 운동 능력을 자랑하는 근육맨 힘찬이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 다른 개성 때문에 삐걱거렸지만, 이들은 곧 학교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며 떼려야 뗄 수 없는 친구가 됩니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네가 가진 고유한 빛깔이 무엇이든, 그 자체로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성장합니다.
영웅 학교를 구하라! 협동과 개성의 힘
하지만 평화로운 영웅 학교에도 위기가 닥쳐옵니다. 학교의 설립 이념인 ‘경쟁 없는 교육’과 ‘개성 존중’이 위협받는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오래된 전통을 중시하는 일부 세력이 나타나, 아이들의 자유로운 탐험과 협동을 방해하고 다시금 ‘최고의 영웅’을 가려내야 한다며 경쟁을 부추기기 시작합니다. 영웅 학교가 본래의 의미를 잃고 흔들릴 위기에 처하자, 믿음이와 슬기, 힘찬이는 다른 친구들과 힘을 합쳐 학교를 지키기로 결심합니다. 믿음이의 순수한 호기심과 문제 해결 능력, 슬기의 날카로운 추리력, 힘찬이의 든든한 추진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강점을 발휘하고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며, 단순히 물리적인 힘이 아닌 지혜와 우정, 개성을 존중하는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의 자질임을 증명합니다.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아이들은 경쟁이 아닌 협동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웅이 되는 길을 찾아갑니다.
비교하지 않고 ‘나’를 찾아가는 용기
『영웅학교를 구하라!』는 단순히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를 넘어, 오늘날 아이들이 직면한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고 1등만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아이들은 진정한 자신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너는 너 자체로 충분히 특별하고 빛나는 존재’라는 위로와 응원을 건넵니다. 믿음이와 친구들은 학교를 구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개성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서로의 다름이 얼마나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내는지 깨닫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경쟁이 아닌 협력을, 강요된 우월함이 아닌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용기를 배우게 됩니다. 주체적인 삶을 위한 중요한 가르침이 될 것입니다.
왜 『영웅학교를 구하라!』를 읽어야 할까요?
범유진 작가의 『영웅학교를 구하라!』는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데 탁월한 안내서입니다. 흥미진진한 줄거리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아 존중감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2020 신학기 추천도서’와 ‘2020 문학나눔 선정 도서’라는 타이틀은 이 책의 교육적 가치와 문학적 완성도를 증명합니다. 비교와 경쟁에 지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희망을 선사할 이 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마무리하며
『영웅학교를 구하라!』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진정한 영웅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1등이 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저 ‘나’ 자신이 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충분히 특별한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이 책은 따뜻하게 전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빛깔을 마음껏 펼치고, 세상을 더 밝고 다채롭게 만드는 멋진 영웅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영웅학교를 구하라!』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진정한 자신의 영웅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응원해주세요.

